
[新화조도0209 72.7x50cm Oil on canvas]

참새는 "모든 출발의 시작이 아주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의미다.
참새와 꽃을 더욱 살리는 건 반복해 덧칠한 빈 여백으로 동양적 정서와 서양화적 정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희망의 날개짓을 타이틀로 20여점을 선보인다.
여백과 선의 미를 강조하는 정용주 작가는 서울 시립 대학교 환경조각학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 대학원에서 회화전공을 했다. 아트서울 특별상 수상, 제2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시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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