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휴롬은 새롭게 출시될 신제품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5 (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5)의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새롭게 출시될 휴롬의 신제품인 HW-SBF15모델로, 식음료점과 같은 프랜차이즈에서 사용 가능한 전문가용 모델이다. 슬로우 주서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상업적 용도의 모델로, 정확한 타겟 설정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장시간 사용에 적합한 모터 및 전문가용에 맞춘 재질의 적용과 같은 여러 요소들이 균형 있게 디자인과 접목되어 2015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고 휴롬은 전했다.
HW-SBF15모델은 최장 30분 정도까지 사용 가능한 일반 가정용과 달리 모터를 장시간 사용해도 과부하가 걸리지 않고, 식음료 전문 매장에 맞도록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했다. 고객과 판매자 모두를 고려한 주스 배출구 설계로 편리하면서도 효율적인 착즙이 가능하다고 휴롬은 설명했다.
휴롬은 착즙 용량도 2배로 개선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을 사용해 제품의 내구성과 내스크레치성, 부식이 잘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내식성을 높이고,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품의 작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일반 모델과 달리 사용 시간 및 강도가 높은 식음료 매장에 특화시켰다고 덧붙였다.
휴롬 관계자는 “착즙주스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슬로우 주서 최초로 업소용으로 특화된 모델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슬로우 주서의 선두주자로서의 가치를 다시한번 입증 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건강한 주스를 마시는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휴롬의 이번 수상은 2013년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후 두 번째 수상이며, HW-SBF15모델은 3월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시카고 IHHS박람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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