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김진희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7일 단원구 대부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두 곳을 돌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체 ‘인터넷속으로 봉사단’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봉사단원들과 함께 대부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소화의 집’과 ‘제일노인요양원’을 방문, 웃음 치료 강연과 배식 봉사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인터넷속으로 봉사단’은 회장인 김 의원을 주축으로 4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지역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목욕·청소 봉사, 떡국 나눔 봉사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스킨십 트레이닝과 개그 공연 등을 활용한 웃음 치료 강연으로, 두 곳 입소자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사했다.
김 의원은 과거 웃음리더십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면서 웃음치료 강사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강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입소자들의 입가에는 연신 웃음꽃이 피었다.
김 의원은 “봉사라기보다는 오히려 그분들이 밝아지는 모습을 통해 더욱 활기찬 에너지를 얻게 된다”며 “‘인터속으로 봉사단’의 회장이자 시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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