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는 9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 "정치권은 물론 언론·종교계, 사회 각계와의 소통과 통합에 방점을 두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취임 인사차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대통령 임기 3년차로 국정에 속도를 내야 한다. 저를 총리로 임명한 이유를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또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10·27 법난 기념관'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소통과 통합을 하려면 부지런해야 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며 "늘 부지런히 소통하는 모범적 총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자승 스님은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개혁과 규제개혁을 언급하며 민생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이어진 환담에서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듣고 불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총리는 지난 3일에는 양병희 한국교회연합회장과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는 등 최근 종교계 인사들을 만나고 있다.
이 총리는 이날 취임 인사차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대통령 임기 3년차로 국정에 속도를 내야 한다. 저를 총리로 임명한 이유를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또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10·27 법난 기념관'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소통과 통합을 하려면 부지런해야 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며 "늘 부지런히 소통하는 모범적 총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어진 환담에서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듣고 불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총리는 지난 3일에는 양병희 한국교회연합회장과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는 등 최근 종교계 인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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