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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도로위 도로명 안내표시 확대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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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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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87개소 표시 결과 주민 요청에 따라 올해 217개소에 확대 표시

  • 전신주 도로명판 설치에 비해 노면 도로명 표시 비용 저렴해 예산절감 효과도 커

[사진=도봉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로명주소의 홍보와 조기 정착에 앞장서고자 이면도로 노면 위 '도로명 안내 표시' 설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2014년도에 방학역과 도봉역 주변에 87개소에 노면 표시한 결과 주민 반응이 좋고 추가 요청이 있어 2015년도엔 쌍문역 주변 이면도로의 시작점, 교차점, 종점 노면에 ‘도봉로110나길’ 등 217개소에 확대표시 완료하였다. 구는 도봉구 전 지역에 도로명주소 노면 표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설치되어 있는 도로명판은 큰 도로에 차량용 중심으로 설치돼 있어 도로명주소의 홍보성과 접근성이 미흡하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구는 이면도로, 교차로 등에 사람(보행자) 중심의 새로운 도로명 안내시설 설치가 필요하여 도로 위 도로명을 노면에 표시하는 방법을 택하게 됐다.

기존의 전신주, 지주 등에 설치한 도로명판은 1개당 45만 원 이상이 소요되지만 노면에 표시하는 도로명은 1개소당 2만원 내로 비용이 저렴하여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도로명을 노면에 표시함으로서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가 커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찾기 쉬운 도로명주소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집배원, 택배 배달원 등의 업무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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