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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36kg 감량 "턱 선이 생기고 목이 생겼다" 다이어트 전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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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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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개그콘서트']

아주경제 김주희 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36kg을 감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에서는 5주 만에 36kg을 감량한 김수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달 1일 168kg의 초고도비만의 몸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한 김수영은 1주차 12kg 감량을 시작으로 5주차에는 총 36kg 감량에 성공, 몸무게를 132kg까지 줄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드디어 김수영이 유민상보다 덜 나간다. 겉으로 보기에는 티가 많이 안 나지만 '헬스보이' 첫째 주만 비교해 보면 턱 선이 생기고 목이 생겼다"고 말하며 김수영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김수영은 "운동을 마치고 샤워하면서 점점 갸름해지고 있는 거울 속 나의 모습을 보면 뿌듯한 마음이다"라며 "'개콘'의 뚱뚱이 서열 1위의 자리를 결국 유민상 선배에게 내줬다. 전혀 아쉽지가 않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수영은 "범국민적인 관심과 성원이 크나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앞으로 '라스트 헬스보이'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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