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애플워치에 대한 양다리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9일(현지시간) WSJ은 "애플워치는 '고객을 누구로 할까'라는 경영상 관점(포지셔닝)에서 볼 때 보석과 가전제품군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품질, 진부함 그리고 구매 경험 등에서 다양한 형태의 기대감을 일으킨다"고 보도했다.
이날 애플이 공개한 애플워치는 알루미늄, 스틸, 금 소재에 따라 최소 349달러(한화 39만원)부터 최고 1만 7000달러(한화 1894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한다.
다음달 24일부터 일본 중국 등 9개국에 판매되는 애플워치는 애플스토어 외에도 보석 명품시계 부티크에서도 팔릴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사전주문은 내달 10일부터 시작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