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공개된 애플워치, 보석과 가전제품 양다리…소비자 기대감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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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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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애플워치에 대한 양다리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9일(현지시간) WSJ은 "애플워치는 '고객을 누구로 할까'라는 경영상 관점(포지셔닝)에서 볼 때 보석과 가전제품군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품질, 진부함 그리고 구매 경험 등에서 다양한 형태의 기대감을 일으킨다"고 보도했다.

이날 애플이 공개한 애플워치는 알루미늄, 스틸, 금 소재에 따라 최소 349달러(한화 39만원)부터 최고 1만 7000달러(한화 1894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한다.

다음달 24일부터 일본 중국 등 9개국에 판매되는 애플워치는 애플스토어 외에도 보석 명품시계 부티크에서도 팔릴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사전주문은 내달 10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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