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제39대 주시경(49) 대구본부세관장이 10일 취임했다.
주 신임 세관장은 취임식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증진을 위해 조직역량을 집중하겠다. 특히 한·중 FTA를 대비하여 수출입 기업들이 최대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신임 세관장은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와 고려대를 나와 지난 1994년 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공항세관 조사총괄과장, 관세청국제협력과장, 상해 총영사관 영사, 양산세관장, 관세청 대변인, 조사총괄과장,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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