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진단법…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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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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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대상포진 진단법이 화제다.

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신경대를 따라서 피부에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를 만드는 데서 유래했다.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한 대상포진은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며, 환자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열이 나는 듯한 느낌과 전신의 쇠약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대상포진 치료법은 먹는 약과 바르는 약 주사제 등이 있다. 바르는 약에는 캡사이신(capsaicin) 연고, 진통제 연고 등이 있으며, 2차 세균 감염이 있을 때는 항생제 연고 등이 사용된다. 환자의 면역기능이 매우 떨어진 경우나 급성기일 경우에는 48시간 이내에 주사제를 사용하는 주사치료를 한다. 잘 먹고 푹 쉬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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