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의 바둑 용어, '미생'-'완생' 알고보니 이런 뜻이?

일상 속의 바둑 용어[사진=tvN '미생']

아주경제 김주희 기자 =일상 속의 바둑 용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일상 속의 바둑 용어를 살펴보면 신문 정치-사회 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정수(正手), 꼼수, 악수(惡手), 헛수, 암수(暗手) 등이 있다. 강수, 초강수, 자충수, 묘수, 독수, 무리수, 승부수 등도 바둑에서 사용되는 용어다.

일상 속의 바둑 용어로, 국면(局面), 판세(版勢), 국세(局勢) 등도 바둑과 무관하지 않은 사회 용어들이며 실리(實利)와 세력(勢力)도 바둑게임에서 굉장히 중요한 개념을 지녔다.

특히 일상 속의 바둑 용어로, 드라마로 유명해진 미생(未生)과 완생(完生) 등도 포함된다.

'미생'이란 일상 속의 바둑 용어 중 하나로 두 눈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살리거나 잡는 것은 바둑을 두는 양 대국자들이 하기 나름이라 살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다. 바둑을 둘 때는 '미생' 상태에서 신의 한수로 수단 좋게 또는 상대방이 방심해 눈을 만드는 데 성공하면 살고 그렇지 못하면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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