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석주일에 김성주 “석주일과 가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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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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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전 농구선수 석주일의 입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브로맨스’ 특집으로 아나운서 김성주·농구 해설위원 석주일, 그룹 GOD 박준형·데니안, 배우 이규한·조동혁이 출연했다.

식스맨으로 유명한 석주일은 “허재 감독한테 낭심을 가격하고, 넘어진 다른 선수의 신발끈을 풀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선수들을 괴롭혔다”고 말했다.

석주일과 해설을 같이 한 김성주는 “경기 전 선수인터뷰를 해야되는데 차범근 감독, 안정환 전 선수와 가면 쉽다”며 “그런데 석주일과 가면 어렵다”고 밝혔다.

평소 ‘김구라를 좋아하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좋아하지는 않는다”며 “김구라는 초심을 잃었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11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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