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위생'과 '안전'은 확인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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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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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최근 성형외과와 관련된 의료사고가 계속 되면서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다.

만족할만한 결과와 부작용 없는 성형수술을 위해서는 모든 수술 시 환자의 건강 상태를 먼저 진단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체력이 약한 환자에게 전신 마취를 하거나 수술이 장시간 길어지게 되면 폐와 심장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 또 환자가 갖고 있는 질병 요인을 간과하고 수술하게 되면 사고 위험률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에 뷰성형외과 에서는 안전한 수술과 적합한 마취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병원 내 임상병리실을 구축, 수술 전 환자의 건강 상태를 검진하고 있다. 만약 검사 결과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한 뒤에 수술이 진행된다.

검진 결과를 토대로 마취과 전문의는 수술 전 환자에게 적합한 마취 방법과 마취제 사용량을 결정해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수술 중에는 환자의 기도 확보와 호흡, 맥박, 혈압, 체온 등 생체 징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한 수술에 있어 그 역할은 크다.

수술이 끝났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 대부분의 의료 사고는 수술이 끝난 후 마취에서 회복되는 과정 중에 발생하기 때문에 마취과 전문의는 수술 이후에도 모니터링하며 환자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취과 전문의 상주 여부가 안전한 병원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모든 외과적 수술에는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항상 만일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병원 측은 정기적으로 점검 하고 있는 UPS(자가전원 공급장치)를 통해 정전이 발생하더라도 안전한 수술 마무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고, 전신마취 중 발생할 수 잇는 악성고열증 치료제인 '단트롤렌'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환자의 안전을 고려해 CPR(응급 상황 대처)팀을 운영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환자의 안전을 확보 하고 있다. 응급상황에 필요한 의약품 및 급작스러운 심정지를 대비한 심장 제세동기, 윤상갑상막 절개 키트, 기관 삽입에 용이한 유연성 굴곡성 후두내시경 등을 보유해 즉시 대처가 가능하다.

최순우 원장은 "수술실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의료진들이 수술실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항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환자의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진을 필두로 전 직원들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뷰성형외과는 세분화된 안전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개원이래 10년간 단 한 건의 의료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 강남구 '위생점검 우수 의료기관' 공로패 받는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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