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음력 설) 기간 칭다오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연인원 161만5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
칭다오시는 이를 통해 전년동기대비 15.9% 늘어난 22억3000만 위안(약 4010억원)의 관광수익을 벌어들였다.
춘제 기간 칭다오시 주요 24개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연인원 총 199만2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9.4% 증가한 수치다. 이를 통해 벌어들인인 수익은 전년동기대비 28.3% 늘어난 2878만4000위안을 기록했다.
칭다오 소재 주요 고급 호텔의 평균 방문율은 71.2%로, 그 중 3성급 호텔 숙박률은 최고치인 79.5%에 달했다. 이어 각각 숙박률 77.5%와 63.8%를 기록한 5성급 호텔과 4성급 호텔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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