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후환경센터 신청사 시대 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20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광주기후변화대응센터, 광주세계도시환경포럼 통합

광주시는 19일 윤장현 시장과 장병완 국회의원, 기후환경 전문가, 사회 활동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국제기후환경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사진제공=광주시]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설립된 광주기후변화대응센터와 광주세계도시환경포럼이 (재)국제기후환경센터(대표이사 임낙평)로 통합, 서구 유촌동에 새 둥지를 튼다.
광주시는 19일 윤장현 시장과 장병완 국회의원, 기후환경 전문가, 사회 활동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국제기후환경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기후변화대응이라는 공통의 목적으로 설립된 시 출연기관인 광주기후변화대응센터와 광주세계도시환경포럼을 통합해 (재)국제기후환경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올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국제기후환경센터는 기후변화에 대한 정책연구 및 발굴, 자료조사, 시민교육 등 기후변화대응센터의 기존 업무와 국제 환경업무를 맡은 UEA사무국을 운영해 국제 기후환경 중추기관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선보이는 신청사는 국·시비 3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1070㎡ 규모로 기후변화교육체험관, 다목적 강당, 사무실 등을 갖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녹색건축물이다.
지난 2월 취임한 임낙평 대표이사는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싱크탱크로서 (재)국제기후환경센터의 역할과 위상에 맞는 새로운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