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52분경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건설현장 인근 공터(도로부지)에 교관 윤씨(37)와 교육생 유모씨(31)가 운전하던 경비행기가 비상착륙 했지만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이들은 이날 8시 50분경 김포공항에서 이륙해 민간 항공 조종사 훈련용 비행을 하는 중이었다.
다행히 비행기가 아파트 공사현장이나 민가를 피해 공터에 불시착하면서 추가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비행기 동체도 큰 훼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정리와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고경위에 대해 국토부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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