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국신문사]
19일 중국 하이난(海南)성에 보아오(博鰲) 공항 준공식이 열렸다. 오는 2017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 중인 보아오공항은 매년 하이난 휴양마을 보아오에서 열리는 '중국판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보아오포럼 전용 공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아오포럼 개최지에서 약 15㎞ 떨어진 곳에 건설되는 보아오 공항은 총 면적 2732무(畝, 1무=666.7㎡)에 달한다. 총 11억2700만 위안(약 2000억원)을 투자해 건설된다. 보아오공항이 개항하면 연간 여객수송량이 48만명, 화물운송량이 1440t에 달하고 이착륙 여객기 수만 4950차례에 달할 전망이다. [사진=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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