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26일부터 전철역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관공서가 아닌 열린 공간에서 전문 직업상담사가 군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취업상담과 구직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무한돌봄센터, 보건소와 공동으로 일자리, 복지, 건강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윤상호 군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이동상담실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에서 알선, 동행면접,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 이동상담실을 19차례 열었으며, 구직자 125명이 상담을 받아 34명(27%)이 취업에 성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