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조 외환은행장(앞줄 왼쪽 일곱째)과 'KEB 주니어 보드(Junior Board)' 구성원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환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본점부서 및 영업점 실무자급으로 구성된 'KEB 주니어 보드(Junior Board)'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KEB 주니어 보드는 경영진과 직원 간 소통을 통한 변화와 혁신기업문화 정착, 아이디어 반영 등을 위한 조직이다. 외환은행은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직원 간 의사소통,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1년 단위로 활동하는 기존 'KEB 영 리더(Young Leader) 중 34명을 KEB 주니어 보드 구성원으로 선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여러분들이 고민하고 토론하는 여러 주제들이 곧 정책방향이 될 수 있고 향후 은행이 나갈 길을 비추게 될 것"이라며 "논의된 결과들을 가감 없이 전달받아 임원들과 함께 정책방향에 참고·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반기마다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타운홀 미팅은 400여명의 KEB 영 리더가 모여 은행장 및 임원들과 함께 경영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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