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경복대는 오는 5월 29일까지 '신입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멘토(재학생)와 멘티(신입생)는 짝을 지어 이 기간동안 6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갖게 된다. 멘토는 대학생활을 안내 또는 도움을 주거나 학습과정의 궁금증을 듣고 토론을 통해 해결해준다. 참여인원은 멘토 189명, 멘티 218명이다.
이들은 지난 19일 남양주캠퍼스 그랜드홀에서 열린 '멘토&멘티, 오늘 우리 만나는 날'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행사는 신입생 멘토링 프로그램 안내, 멘토·멘티 연결 및 인사나누기, 활동계획 및 진행방법 안내, 향후 일정 짜기, 교내시설 투어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24일 포천캠퍼스 지성관 강당에서 같은 행사가 열렸다.
경복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선후배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경복대는 신입생들의 적응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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