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오는 31일 국제회의장에서 '2015 찾아가는 예술인복지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예술인들에게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인복지재단은 앞서 서울과 대전에서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월 26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 서울 사업설명회에는 지난해 2배에 달하는 70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석, 예술인 복지사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예술인 복지사업의 지역적 균형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업 체제를 구체화시킨다. 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마친 뒤 지자체, 문화재단 대표자 간담회를 별도로 마련한다.
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는 "시급한 개입이 요구되는 저소득·고위험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발굴과 안정적인 예술창작 환경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문화재단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예술환경 개선 돕는 예술인 신문고, 예술인 상담·컨설팅 지원. 예술인 심리상담, 예술인 산재보험료 지원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 예술계 불공정관행으로부터 예술인 스스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계약 및 저작권 교육도 실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www.kawf.kr) 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