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시대' 유병재, 알몸으로 거리 질주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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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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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초인시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초인시대’의 유병재가 알몸 연기까지 불사해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초인시대’ 촬영 현장에서 알몸으로 캠퍼스를 활보하는 연기 투혼을 보여준 것. 

tvN‘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모험 성장기. tvN ‘SNL코리아’의 코너 ‘극한직업’에서 찌질하지만 공감도 높은 상황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유병재가 이례적으로 극본과 동시에 주연을 맡았으며, 특유의 풍자 코미디를 통해 청춘들에게 세상에 쓸모 없는 사람은 없음을 이야기한다.

‘초인시대’ 제작진은 25일 공식 SNS(https://facebook.com/thesupermanage)를 통해 유병재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살펴보면 유병재는 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몸으로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다. 달리는 유병재는 기쁨인지 슬픔인지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을 짓고 있고, 그의 주변에선 사람들이 수군거리며 그를 쳐다보고 있어 폭소와 궁금증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유병재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해 줘 재미있는 그림이 나왔다”며 “그가 알몸으로 캠퍼스를 달리는 것은 그의 초능력과 관련이 있다. 어떤 사연이 담긴 것인지는 4월 10일 첫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유병재의 재기발랄한 극본과 공감도 높은 코미디 연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초인시대’는 오는 4월 10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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