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 '로디안 CT8'.[사진=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는 FCA의 피아트에 신차용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듀카토는 지난 1981년 상용 판매를 시작해 지금까지 260만대 이상이 팔린 유럽 대표 상업용 밴이다. 편의성이 높고 연비가 좋아진 것이 특징이다.
이 차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넥센타이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소형트럭(LTR)용 ‘로디안 CT8’이다. 다음달부터 이탈리아 아테사 지역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공급된다.
넥센타이어는 2012년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시작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FCA 피아트의 최초 크로스오버 차인 ‘500X’에 타이어를 공급키로 한 바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향후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회사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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