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고래 특징, ‘수면 위에서 특이한 행동 보이기도 해’ 어떤 행동 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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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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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수산과학원]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밍크고래 특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밍크고래는 일반적으로 대형 긴수염고래류와 형태적으로 쉽게 구별된다. 머리는 옆이나 위에서 보아도 뾰족하게 나있다. 등지느러미는 높고, 뒤로 굽혀있으며 몸길이의 2/3 정도에 위치해 있다. 주름은 30~70개로 비교적 짧고, 가슴지느러미를 조금 넘는 위치까지 나있다.

기수염판은 231~360개로 흰색 또는 회색이 난다. 몸 색은 특징적으로 등은 검은색이 나는 회색이고 배는 흰색이다.

가슴지느러미 중앙을 가로지르는 흰 문양이 특징적이나 서식해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북반구의 밍크고래는 거의 모든 개체에서 나타나며 수면 가까이 있는 경우 멀리서도 관찰된다. 분기(물기둥)는 불명확하여 전혀 목격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또 밍크고래의 성체는 9m보다 조금 더 크다. 그러나 드물게 암컷에서 최대 10.7m 기록이 있다. 최대 몸무게는 약 14톤. 갓 태어난 새끼 길이는 2.4~2.8m다.

밍크고래는 잠수할 때, 꼬리지느러미를 물 밖으로 드러내지 않지만, 때로는 상반신을 물 밖으로 드러내는 등 수면 위에서 특이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밍크고래 특징에 네티즌은 “밍크고래 특징, 신기하다” “밍크고래 특징, 엄청 크다” “밍크고래 특징, 무게가 14톤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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