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기존 경상북도보육정책위원회의 임기가 올해 4월 19일자로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각 1인을 포함한 15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보호자 및 공익 대표 8명, 보육전문가 3명, 어린이집 원장 1명, 보육교사 대표 1명을 도지사가 임명해 운영하게 된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사업의 기본방향과 정책 시행계획 수립,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 및 운영 위탁,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위탁, 어린이집의 보육료 및 제반비용의 책정, 교육훈련시설의 지정 및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의 위탁·실시, 그 밖에 위원장이 보육에 관해 회의에 부치는 사항 등 중요 보육시책 등의 주요 기능을 수행한다.
신은숙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보육정책에 관심 있는 보호자·공익대표·보육전문가·보육시설장 등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각 분야별 대표자를 위원으로 위촉해 운영하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인 보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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