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악사손해보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악사(AXA)손해보험은 신임 대표이사로 프랑수아 르꽁뜨(사진)를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르꽁뜨 신임 대표이사는 홍콩에 위치한 AXA ASIA에서 CFO로 일해 왔으며 사업 전략 및 고객 서비스 관련된 주요 프로젝트 등을 담당했다.
2013년에는 합자 회사인 'AXA TianPing' 설립을 통해 AXA그룹의 중국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 진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현재까지도 AXA TianPing의 이사회 멤버로 재직하고 있다.
아시아에서의 경력을 쌓기 전인 2011년에는 AXA Global Direct(이하 AGD, AXA그룹 내의 다이렉트 보험 총괄 조직)에 소속된 벨기에의 다이렉트 보험사 'AXA투어링 인슈어런스'의 CEO로 재직하면서 해당 기업의 건실한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비에 베리 현 AXA다이렉트 대표이사는 AXA그룹 내 아시아 지역 다이렉트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AGD ASIA-HUB'의 총괄 CEO를 맡게 된다. 르꽁뜨 신임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4월 13일부터 AXA손해보험의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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