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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멘토 459명 참가 서울교육기부단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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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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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멘토 459명이 참가하는 서울교육기부단이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교육청은 31일 강당에서 2015 서울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서울교육기부단은 서울교육멘토 교육기부단과 서울교육가족 교육기부단을 통칭해 말하는 것으로 학교 담장을 낮춰 다양한 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하는 실질적인 서울학습공동체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멘토기부단은 문예학술, 공공부문, 방송언론, 의료법조, 경제부문 등 서울지역의 다양한 전문분야 전문가들이 최소 1학기당 1회 이상 학교를 찾아 보유한 재능을 강연하거나 멘토링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에는 노성진 한국조형예술원 교수 등 환경 및 공간 디자인 전문가들이 대폭 참여하고 학생들의 창의․감성을 자극해 정서적인 발달에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찾아가는 공연 등을 기부할 시민들이 중심이 돼 활동하고 있는 생활오케스트라단이 참여한다.

멘토기부단은 총 459명으로 재위촉된 멘토 215명과 올해 새로 위촉된 244명으로 약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가족기부단은 소속이 같거나 다른 교직원 및 학생이 동아리를 구성한 후 동아리 단위로 예술 공연, 연주회, 학습지도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에 동참한다.

2012년부터 지속된 교육가족기부단은 올해 52개 팀 1105명이 기부활동에 나선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2011년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에 뽑힌 바 있는 송경애 SM C&C 사장과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대담한다.

이번 발대식은 교육기부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분야 멘토기부단에 참여하는 테너 이승묵 교수와 교육가족기부단으로 참여하는 학생이 공동으로 사회를 보면서 축제 분위기로 진행하고 전년도 우수사례로 한국적성찾기본부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배우의 꿈’이라는 교육기부 활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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