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러브초콜릿> 금요일엔 '프로포즈 이벤트'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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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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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대학로 초콜릿전용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 <러브초콜릿>이 연인과 가족 관객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매주 수요일 공연마다 평소 전하지 못한 말들과 마음을 담은 예매자들의 사연을 메일로 받아 '사연 읽어주는 여자' 공연 코너 중 DJ가 읽어 주는 이벤트와 매달 셋째 주 금요일 공연에는 뮤지컬 <러브초콜릿>팀이 프로포즈, 생일 등을 축하하며 선물을 대신 전달해 주는 ‘프로포즈 이벤트’를 지원한다.

 모든 사연은 entfactory@entfactory.com로 접수하면 되고, 다양하고 자세한 소식은 각 예매처에서 확인하면 된다.

 뮤지컬 <러브초콜릿>은 남자를 위해 헤어진 전직 국민요정 밍크와 여자를 오해하며 살아온 까칠한 남자 강철한이 8년 만에 지방 라디오 방송국에서 다시 DJ와 PD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위태위태한 방송으로 방송국 사람들을 불안해하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로 대학로 최강 로맨틱 코믹 쇼 뮤지컬이다.

 까칠한 PD 강철한 역에는 김경식, 륜석, 홍승철이 전직 아이돌 가수 밍크 역에는 서미정, 배보경이 무대에 오르며, 연출 두피디, 음악감독 이해관, 안무 오경미가 참여한다. (02)747-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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