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군포2동(동장 김대현) 주민센터가 지난달 31일 주민자치위원 등을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80명과 함께 지역 내 주택가 공터, 신기천변과 같이 유동 인구가 무심코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곳을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군포2동 직원들과 주민들은 지역 내 청소행정 사각지대를 샅샅이 흩으며 겨울 동안 쌓인 쓰레기와 오물 등을 깨끗이 치웠다.
또 대청소 참가자들은 가로등과 전신주에 부착된 불법 현수막 등 홍보물을 제거하며 마을 미관을 정비했고,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김 동장은 “봄을 맞아 마을 주민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깨끗한 생활환경 만들기에 나섰다”며 “더 활기차고, 더 살기 좋은 군포2동을 위해 지속해서 지역주민과 협력해 각종 주민 우선의 동정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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