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3인조 힙합 걸그룹 러버소울(Rubber Soul)이 데뷔곡 '라이프(Life)'에 이어 싱글앨범에 함께 수록한 '론리 프라이데이(Lonely Friday)' 뮤직비디오를 1일 전격 공개했다.
러버소울(Rubber Soul)의 '론리 프라이데이(Lonely Friday)'는 MC몽의 '내가 그리웠니'와 매드클라운의 '화' 등 피쳐링을 하는 곡마다 차트 1위를 함께 이룬 보컬리스트 진실이 피쳐링을 맡았다. 러버소울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멀티 프로듀서 그룹 매드소울차일드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와 힙합이 결합된 곡으로 미니멀하고 음울한 전자 비트 위에 여성 걸그룹이 랩을 하는 모습은 국내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새롭고 참신한 시도라는 평가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피처링을 맡았던 진실이 직접 출연까지 하며 러버소울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외로운 금요일에 대한 노래 가사에 맞게 뮤직비디오를 지난 3월 27일 '금요일'에 공식SNS와 팬카페에 공개하며, 할 일 없고 외로운 금요일을 보내는 친구들을 태그하고 뮤직비디오를 공유하는 이벤트까지 함께 진행, 팬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라라, 최초, 킴으로 구성된 러버소울은 지난 2월 13일 데뷔 싱글 '라이프(Life)' 발표 이후 각종 케이블 음악 프로는 물론 tvn 'SNL 코리아 6'의 오프닝 라이브 무대와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속 출연하며 실력파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힙합대세 매드클라운의 전폭적인 지원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