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실적은 내수 6004대, 수출 1만5343대 등 총 2만1347대로 전년 동월(1만782대)대비 98% 증가했다. 내수와 수출은 같은 기간 각각 7.4%, 195.4% 증가했다.
내수시장에서는 939대를 판매한 QM3가 전년 동월보다 35.1% 늘어 판매 성장세를 주도했다. SM5도 27.7% 증가한 2431대가 팔렸다. SM3 네오는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했지만 SM5에 이어 둘째로 많은 1583대를 판매했다.
SM3 네오의 경우 새 출발 시즌과 생애 첫차 수요에 힘입어 전달보다 판매가 15.2% 늘었다. 르노삼성은 이날 고급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6년형 SM3 네오를 새로 출시해 성장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해외시장은 르노삼성이 부산공장에서 제작해 수출하는 로그가 처음으로 1만대를 넘어 전년보다 실적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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