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2015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 3일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간부공무원들은 대회 전 코스(Full, 10㎞, 5㎞)를 함께 돌며 충청권과 호남권 유일의 국제공인마라톤대회인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월명종합경기장, 금강변 등 주경기장 도색 및 시설상태 등 대회 준비사항을 일일이 점검했다.
특히 문동신 시장은 이번 마라톤대회가 전국에 생중계되는 만큼 간선도로 및 마라톤코스 도로시설물 일제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으로 도시미관을 제고하고 대회 당일 마라톤코스 차량통제 및 버스노선 조정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마라톤대회가 아닌 온가족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숙박 및 음식점 예약·안내 상황실 운영과 선수단 편의도모, 종목별 먹거리 부스 위생지도 강화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소를 운영하도록 당부했다.
이 밖에도 주경기장 주변 교통유도요원 지원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편의 제공, 노점상 단속반을 운영해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하며, 군산시를 찾는 선수단 및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숙박·음식업소 위생 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는 지난 3월 27일 마라톤 접수 결과가 예년에 비해 375명이 증가한 10,871명으로 집계되었고 풀코스는 147명이 늘어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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