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Dell 코리아(www.dell.co.kr, 대표 김경덕)는 태블릿의 휴대성, 노트북의 주요 성능 및 데스트톱의 사용자 경험을 완벽하게 결합, 장소에 상관없이 최적의 업무용 디바이스로 활용 가능한 ‘Venue 11 Pro 7000 시리즈’ 태블릿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Dell Venue 11 Pro 7000 시리즈는 업무 성격상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태블릿으로 뛰어난 휴대성에, 다양한 액세서리 연결로 노트북과 데스크톱 기능을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액세서리로는 △네트워크, 듀얼모니터, 키보드 및 마우스, 프린트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하여 데스크톱 모드로 즉각 전환하게 해주는 Dell 태블릿 독(dock) △노트북과 동일한 키보드를 제공하는 Dell 태블릿 모바일 키보드 △최고의 휴대성을 자랑하는 Dell 태블릿 슬림 키보드 △펜처럼 사용이 편리한 Dell 액티브 스타일러스가 포함된다.
윈도우 8.1 Pro OS 기반의 Dell Venue 11 Pro 7000 시리즈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태블릿 상에서 일반적인 업무 처리와 더불어 Microsoft Office 2013과 같은 앱을 처리할 수 있고, 팬리스 설계로 사용시 소음이 발생하지 않고 디자인은 더욱 얇고 가벼워졌다고 델 코리아는 설명했다. 아울러 소비 전력을 줄이도록 설계되어 한 번의 충전으로 배터리 사용이 9시간까지 가능하다.
Dell Venue 11 Pro 7000 시리즈는 16:9 화면 비율의 10.8인치 TFT Full HD(1920x1080) 해상도로 밝으면서도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ell Venue 11 Pro 7000 시리즈는 사용자들이 데이터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첨단 인식 기능과 악성코드 방지 기능을 갖춘 Dell 데이터 보호(Dell Data Protection, DDP) 솔루션을 적용했으며 암호화된 키, 패스워드, 디지털 인증서 등 개인 보안 정보의 안전한 저장을 위해 신뢰 플랫폼 모듈(TPM, Trusted Platform Module) 1.2 칩을 내장했다.
박재표 Dell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스마트기기 대중화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으로 개인용과 업무용 디바이스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BYOD(Bring Your Own Device) 제품들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라며“Venue 11 Pro 7000 시리즈는 언제 어디서고 쉽게 업무용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강력한 기능에 모빌리티, 생산성, 효율성은 물론 보안성까지 두루 갖춘 완벽한 제품으로, 기존 기업용 태블릿 제품들이 가진 한계에 실망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tel Core M-5Y71 프로세서, Full HD 스크린, 8GB RAM, 256GB SSD를 장착한 Dell Venue 11 Pro 7000 시리즈의 판매가는 132만원으로 Dell.com에서 구매 가능하며, 액세서리는 별도 판매된다. Dell 코리아는 구매고객 20명에게 Dell 태블릿 슬림 키보드 및 Dell 액티브 스타일러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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