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작은 친절로, 마무리는 감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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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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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하루종일 전화민원을 처리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줄 몰랐어요! 시민의 입장에서 전화상담은 해봤지만 처음으로 시민고객을 직접 전화응대해보니 어려움을 알겠어요. 콜센터 직원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CS의 출발점은 바로 열린마음으로 민원인과 소통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2014∼2015년 신규 임용자 74명을 대상으로, 친절한 전화응대와 신속한 업무처리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천안시 콜센터’에서 전화민원 체험과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4월 한달 동안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체험은 행정경험이 부족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친절한 전화응대를 위한 기본교육 및 불만민원 대처방안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콜센터에서 실제 민원전화 참관 및 실습을 통해 전화민원의 응대·처리·마무리까지 연장에서 실습하게 된다.

시는 이번 콜센터 CS교육을 통해 행정경험이 부족한 새내기 공무원들의 민원처리 역량을 강화하여 행정의 내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공직자의 기본자세는 ‘친절’이라는 인식확립을 통해 친절이 최우선이 되는 행정서비스로 시민중심·고객만족 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

주재석 자치민원과장은 “공직마인드가 확고히 정립되지 않은 새내기 직원들에게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구현하고 친절마인드 확립으로 섬김시정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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