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가로등 밝기 자동으로 조정… 시, 사물인터넷 제어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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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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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보행자 없을 시 LED도로조명 자동 20%(설정) 조광]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LED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물인터넷이란 모든 사물이 인간의 개입이나 지시 없이 협력적으로 네트워킹, 정보처리, 센싱(sensing·지시의 센스를 결정하는 동작)하는 사물 공간 연결망이다. 예컨대 집에 가스레인지 불을 끄지 않고 외출했을 때 상황을 스스로 인지해서 밸브를 잠그는 시스템이다.

이번 스마트 LED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은 특정지역의 환경, 사람, 사물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적으로 조명을 제어해 가로등 밝기 조정이 가능하다.

우선 도로 가로등을 2018년까지 LED로 100% 교체한 뒤 2020년까지 스마트 LED 도로조명 제어시스템 구축을 50%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서울시는 기존 도로조명의 전력 사용량을 50% 이상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 가로등의 지난해 연간 전력 사용량 158GWh, 전력요금은 150억원 규모다.

사물인터넷 활용 LED 조명제어 시스템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작년 12월 시청 주변 무교로의 가로등과 보행등에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시 이택근 도로관리과장은 "사물인터넷의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이 확대되면 공공 도로조명에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을 가져올 것"이라며 "새로운 ICT 융합산업을 창출하는데 서울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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