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로는 성장촉진지역개발 기반시설지원사업인 영천시 파인스트림 콤플렉스레포츠지구 순환도로 외 18개 사업에 474억원, 특정지역 기반시설지원사업인 대가야 목책교 건설 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에 85억원, 특정지역 기반시설지원사업에 24억원 등 총 109억원이 증액됐다.
도는 향후 10년 살림살이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수립’ 용역을 지난해 12월 착수해 오는 11월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처음 공모하는 지역개발사업에 대해 자체평가단을 구성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과 투자선도지구에 대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들 공모 사업이 선정되면 소규모 기반시설 신설·정비, 규제 특례 및 조세 감면, 국유재산 임대료 감면,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의 혜택이 있어 지역균형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열 도 균형발전사업단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주도·주민체감형 ‘지역개발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회생과 함께 민선6기 도정 최대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골고루 잘사는 경북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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