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조된 가족은 이날 오후 2시경 등산을 시작해 하산하던 중 어두워져 길을 잃었고, 이중에는 4살의 어린 아이도 있었다.
구조대는 가족들과 통화를 하면서 수색한 결과 어둠속에서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가족을 발견하고, 다친 곳은 없는지 확인 후 안전하게 하산했다.
이민주 구조대원은“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수시로 산악위치표지판과 구급함을 점검하고 있다”며 “등산 중 표지판과 구급함을 확인하고 신고해달라”며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