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4K 촬영 장비부터 디스플레이까지 신제품을 발표하며 4K 영상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캐논은 영상 제작자들이 제작 과정에서 효과적인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4K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EOS C300 Mark II'와 'XC 10', 4K 모니터 'DP-V2410'의 3가지 신제품을 발표했다.
EOS C300 Mark II는 4K 촬영 기능을 지원하는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로 새롭게 개발한 CMOS 센서와 이미징 플랫폼 기술을 도입해 수준 높은 4K 해상도의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XC 10은 전문가와 하이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 소형·경량의 4K 촬영이 가능한 디지털 비디오 캠코더로 1.0인치 CMOS 센서에 약 10배의 광학 줌 렌즈를 갖췄다고 캐논코리아는 설명했다.
이로써 캐논은 4K 영상의 촬영부터 출력까지 통합 4K 영상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고화질의 결과물을 원하는 영상 제작 현장의 높은 요구를 충족하는 한편, 영상 촬영 전문가의 표현 영역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게 됐다고 캐논코리아는 덧붙였다.
김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캐논은 영상 촬영에 특화된 시네마 EOS 시스템을 발표하며 영상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호평과 지지를 받아왔다"며, "캐논은 이제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4K 시장에서 우수한 시네마 EOS 시스템과 4K 기술력을 통해 영상 제작 전문가들이 표현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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