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한국 법인 캐논코리아는 서울에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EOS C50'과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Mark3' 신제품 발표회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
EOS C50은 상보형 금속산화막반도체(CMOS)를 활용한 신형 '7K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해 고해상로 자유도 높은 동영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센서 면적을 최대한 활용하는 '오픈 게이트 기록' 기능을 통해 통상적인 화면비보다 넓은 화각으로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하도록 했다. 시네마 EOS 시리즈 가운데서는 가장 작고 가벼운 모델이다.
EOS R6 Mark3은 3,25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했다. 2022년 말 발매된 EOS R6 Mark2의 2,420만 화소보다 고화소화를 실현,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오토 포커스(AF) 시스템인 '듀얼 픽셀 CMOS AF2'를 이용해 다양한 피사체를 정밀하게 검출·추적하며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EOS C50이 522만 9,000원(약 56만 엔), EOS R6 Mark3은 349만 9,000원이다.
캐논코리아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한국 영상 카메라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캐논코리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한국의 렌즈교환식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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