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부는 분양시장] 롯데건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1076가구 분양

지하 2층·지상 23~29층 10개동 전용 59~84㎡

올 하반기 개통 예정 경의선 야당역 5분 거리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투시도.[이미지=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건설은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경의선 야당역(가칭) 역세권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을 이달 분양한다.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지하 2층‧지상 23~29층 10개동, 1076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87가구 △74㎡ 178가구 △84㎡ 811가구다.

현재 운정신도시에는 A16블록 ‘캐슬 앤 칸타빌’ 2190가구, A14블록 ‘롯데캐슬’ 1880가구가 있고 A27블록도 추가로 분양될 예정이어서 총 6300여가구 규모의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이 단지는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둔 야당역까지 걸어서 5분 내외에 도착할 수 있고, 야당역에서 서울역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운정신도시는 역세권 단지로 꼽을 만한 아파트가 드물어 희소성이 높다는 것이 롯데건설 측의 설명이다.

운정신도시 주요 도로인 경의로와 인접해 있으며 제1‧2자유로 운정나들목(IC)과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광역버스도 정차해 버스를 이용한 출‧퇴근도 용이하다.

한빛초‧중‧고와 와석초, 운정초 등과 가깝고, 운정호수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극대화하고, 각 동을 충분이 이격시켜 사생활 침해와 같은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다.

건폐율이 17.7%, 단지 내 조경비율이 40.2%로 사실상 단지의 절반가량이 조경시설로 채워진다.

가구 내부는 4베이(Bay) 판상형과 조망권을 강화한 2면 개방 탑상형으로 고르게 배치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LG디스플레이 등이 입주한 인근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높고 야당역 신설로 서울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인 만큼 가격이 이전 공급 단지에 비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서 서울 전세수요자들의 유입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