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화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한화생명은 지난 11일 63빌딩 세쿼이아룸에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팀장,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및 청소년 봉사단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근절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봉사단원들은 발대식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학교'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왕따와 욕설없는 '희망·관심·사랑·배려·격려'가 넘치는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도 펼쳤다.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춘천 등 전국 10개 지역 중·고생 350명으로 구성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앞으로 1년간 각 지역에서 학교폭력·왕따 예방 캠페인,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봉사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팀 상무는 "학교폭력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한화생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기 세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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