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강원도당 총선 승리 다짐... "본격 선거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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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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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이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모드'로 돌입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은 12일 오후 원주시 치악예술관에서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당 임명장 수여식 및 총선 승리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청래, 유승희 최고위원을 비롯해 서영교, 김현, 진선미 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당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일현 전 도당위원장의 감사패 수여에 이어 문재인 대표의 영상 축사, 정청래 최고위원 등 참석 국회의원 축사, 당직자 임명장 수여,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심기준 도당 위원장은 "도민의 눈높이로 변화하고 민생현장에서 정책을 펼치라는 도민의 뜻을 받들어 민생에 바탕을 둔 정책 정당으로 나가겠다"며 "그래야만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제는 정쟁이 아닌 정책 경쟁으로 강원도 발전을 함께 꾀해야 한다"며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도내 9석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선거구 개편 문제,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해 함께 공조하자"고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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