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생후 3개월 이상된 반려견 대상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시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의 행복을 향상시키고 가계 부담을 줄이고자 지역 내 동물병원 14개소와 협력해 시민 소유 반려견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평균 2만원 이상이나 이번 사업 기간(4월 27일~5월 11일) 내 시와 협약을 맺은 동물병원에 가면 5천원에 접종이 가능하다.
생후 3개월 이상의 등록된 개가 우선 접종 대상으로, 반려견 소유자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물병원(병원 정보는 시 홈페이지 www.gunpo.go.kr 새소식 참조)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대야동의 농업지역은 수의사가 순회 접종을 시행하되, 보다 상세한 정보는 시 지역경제과 농업경영팀(390-0317)에 문의하면 된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병이므로, 사전 예방이 무척 중요하다”며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군포를 위해 반려견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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