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누나는 지난 15일 트위터에 “일주일 만에 도착한 우리 막둥이 편지. 온통 부모님 얘기뿐”이라며 김재중의 편지를 공개했다.
김재중은 “이곳에 온지 딱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안간다 안간다 하면서도 결국 일주일이 또 지났습니다. 부모님께 소소하게 편지 쓰는 일이 이렇게 두근거리고 설레는 일인지 몰랐습니다. 군대라는 것이 이런 교훈을 주네요”라고 했다.
“건강은 어떠신가요? 저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시고 계시길 빌게요. 사랑합니다 아버지, 엄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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