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초능력이 생긴다면?"이라는 질문을 받고 "시간을 딱 멈추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리포터가 "뭐 하려고요?"라고 재차 묻자 고수는 "이상한 데도 가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리포터는 집요하게 "여탕도 가고?"라고 반문하자 고수는 "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국내 한 매체는 17일 고수의 아내 김 모씨가 지난해 둘째 아이를 임신해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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