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산청은 '2025년 올해의 자연유산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5000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한 설문을 통해 올해의 자연유산으로 동물유산에 진도의 진도개, 식물유산으로 보은 속리 정이품송, 지질유산으로 단양 고수동굴, 명승으로 제주 서귀포 정방폭포가 선정됐다.
'올해의 자연유산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이 네 곳을 방문할 때마다 책자(스탬프투어 북)에 도장 찍을 수 있다. 도장 4종을 모두 모아 대전 유성구 천연기념물센터에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 방법과 기념품 수령 등 자세한 내용은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자에는 진도군, 보은군, 단양군, 제주 서귀포시의 자연유산뿐 아니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명소와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