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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천년의 향과 멋' 제1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리는 다음 달 하동에서 송해의 KBS 전국노래자랑이 펼쳐진다.
경남 하동군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둘째 날인 내달 23일 화개면 차문화센터 주행사장(잠정)에서 축제를 기념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하동군편 녹화방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KBS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하동편은 본선에 앞서 같은 달 21일 오후 1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잠정)에서 예선이 치러진다.
예선은 1차 무반주 예심에 이어 노래방 반주에 의한 2차 예심을 거쳐 15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예선 심사는 담담PD와 작가가 맡는다.
전국노래자랑에는 군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군청 문화관광실 또는 13개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880- 2377), 이메일(emperor6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잠정적으로 정해진 예심 및 본선녹화 장소는 담당PD의 현장답사 후 최종 결정된다. 악천후로 인한 야외 본선 녹화 불가시 하동군 실내체육관으로 변경될 수 있다.
하동군편 녹화방송은 7월 19일 낮 12시 10분 KBS1 정규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내달 22∼25일 4일간 화개면 차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화개장터, 악양면 일원에서 다양한 판매·전시·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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