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한이서, 신인의 당돌함…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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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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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한이서가 당돌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19일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재벌가 막내딸 ‘진희’로 등장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이서는 극 중 덕인(김정은)의 남편인 경철(인교진)과 사랑에 빠져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는 진희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희는 집으로 찾아온 경철의 어머니 복례(김지영)에게 자신을 결혼할 사람이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복례에게 어머니라는 호칭을 부르는 당당함을 보였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리는 작품으로, 매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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