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에이앤씨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등 시즌2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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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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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A&C '디자인스 투어 시즌 2' 진행자]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스카이티브이(skyTV)의 예술 문화 전문 채널 스카이에이앤씨(skyA&C)가 '아틀리에STORY', '디자인스 투어',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의 시즌 2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아틀리에STORY 시즌2'는 22일, '디자인스 투어 시즌2'는 24일,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시즌2'는 21일 밤 11시 스카이라이프(28번), 올레TV(49번) 디지털 케이블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틀리에STORY 시즌2'는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해를 품은 달'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김민서가 새로운 진행자로 나서 국내 예술 분야 대표 작가들의 작업실을 방문, 작품과 철학, 세상을 향한 생각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22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아틀리에STORY 시즌2'에서는 한국 구상미술의 신사 구자승 화백의 작업실을 찾는다. 방송을 통해 구 화백의 극사실주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지난 50년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고집하며 미술계 거장의 반열에 오르기까지의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또한 취미로 틈틈이 화실을 찾는다는 김민서의 숨겨진 그림 실력도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디자인스 투어 시즌2'는 '디자인 핫 키워드 12'를 선정해 매주 하나의 주제를 집중 소개하고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한다. 기존 진행자인 모델 이소라와 장기용에 모델 주우재가 합류하고, 스튜디오를 벗어나 진행자들이 직접 현장에 투입돼 지난 시즌보다 생동감 넘치는 방송을 선사한다.

24일 밤 11시 첫 방송에서는 패션뿐 아니라 공간과 사물에 표정을 더하는 '패턴'을 주제로 라이프 패션 브랜드 '마리메꼬', 나전칠기의 다양한 패턴, 이소라가 선정하는 '세기의 패턴 Best 5' 등을 소개한다.

21일 밤 11시에 첫 방영되는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시즌2>는 서울 위주로 작품을 방문한 시즌1과 달리 서울은 물론 서울 근교와 제주도로 지역을 확장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예술 작품들을 만나러 간다. 또 방송활동을 하는 예술 전공자들을 회차별 특징에 맞게 섭외해 더욱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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