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지자체 회계업무 관리자 역량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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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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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업무 역량을 키우고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 교육이 이뤄진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회의실에서 자치단체 회계업무 관리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6기 자치단체장 취임 이후 신규 임명된 지출담당 또는 회계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맞춤형으로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행자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계의 투명성과 집행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제도 개선 사항 △집행단계별 관리자가 반드시 점검할 사항 △e호조시스템 활용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김현기 지방재정정책관은 “이번 회계업무 관리자 교육이 회계처리에 관한 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업무수행에 큰 도움이 돼 투명하고 엄정한 재정집행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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