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감독당국의 안전의지를 표명하고 보안에 대한 금융권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은 금융전산망이 금융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전자금융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지난해 카드사 정보유출 이후 1년이 지나 안전에 대해 소홀해질 수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현장시설물을 빠짐없이 점검하고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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