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감원장 금융전산망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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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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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왼쪽)이 21일 경기 성남시 소재 금융보안원 통합보안관제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금융보안원 통합보안관제센터와 수원시 소재 삼성카드 전산센터를 방문해 금융IT 부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감독당국의 안전의지를 표명하고 보안에 대한 금융권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은 금융전산망이 금융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전자금융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지난해 카드사 정보유출 이후 1년이 지나 안전에 대해 소홀해질 수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현장시설물을 빠짐없이 점검하고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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